국립암센터, 소아암 어린이 홈커밍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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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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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국립암센터와 사단법인 백혈병소아암협회가 오는 15일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소아암 어린이 홈커밍데이'를 개최한다.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 진료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 행사는 국립암센터 소아암 환자 부모들의 모임인 소망회, 현대카드,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이 후원하며 국립암센터에서 치료를 마친 환자 및 가족 100여명과 현재 치료중인 환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해 그간의 경험담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할 예정이다.

개그맨 김상태 씨의 진행으로, 국립암센터 소아암 경험자들의 희망메시지 낭독 및 완치자 공연, 각종 문화예술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박병규 국립암센터 소아암센터장은 “어려운 치료과정을 잘 극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축하를,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북돋워주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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