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정동극장은 새해‘정동문화나들이’의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크로스오버 전통 연희 콘서트 '전자나무'를 공연한다.
'전자나무'는 나무질감이 살아있는 전통 타악기의 울림과 서양전자악기의 화음이 만나 인상적인 사운드를 추구하는 공연이다.
젊은 아티스트 그룹 '시공간'이 펼치는 국악기(장구, 꽹과리, 징)와 양악기(기타, 드럼, 키보드, 전자바이올린)의 신선한 조화와 전통 연희 퍼포먼스가 더해져 관객들의 흥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18일 오후 8시 열리는 이번 무대는 ‘젊은이들의 소소한 일상과 감성’을 소주제로 한다. ‘March’, ‘낭만기차’, ‘여정’, ‘Shining morning’ 등 옴니버스식 공연으로 진행된다. 선착순 전화예약에 따라 관람은 전석 무료. (02)75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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