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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주방용품 필요한 주부들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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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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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중 최대 30억 규모 주방용품 대전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마트는 14일 연중 최대인 30억원 규모 주방용품 대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보통 유명 브랜드 신상품이 3월에 출시돼 기존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이는 것을 감안해 2월에 주방용품 행사를 마련했다.

실제로 2월은 주방용품 매출이 가장 높은 시기로, 연매출 가운데 15%가량을 차지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6개월 전부터 대량매입과 병행수입으로 원가를 낮췄고, 자체 마진을 줄였다.

이마트는 바이어가 테팔 본사와 협의를 통해 단독으로 수입한 테팔 매직핸즈 세트를 5만4500원에, 테팔 주디 프리퍼런스 상품을 3만49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휘슬러 이맥스 클래식 26㎝·28㎝ 2종을 기존 가격보다 42% 할인된 각각 3만2800원·3만9800원에 선보인다.

김태곤 이마트 주방용품담당 바이어는 "매년 2월은 신상품 출시를 앞두고 브랜드 주방용품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점이다"며 "특히 봄철 집단장을 앞두고 주방용품을 구매하는 주부들을 위해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등 저렴하게 쇼핑하도록 연중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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