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지목현 연구원은 “작년 말 기준 부진 사업의 구조조정이 완료됐다”며 “중대형 이차전기 소재 관련 중국 합작사인 인피니티에 대해 작년 말 감액 손실 145억원 처리를 마쳤다”고 말했다.
지 연구원은 이어 “이밖에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인 리튬인산철 개발 지연에 따라 사업을 철수했고, 기존 주력사업인 냉음극형광램프(CCFL) 사업 철수에 따라 110억원의 비용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존 CCFL 사업 정리 이후 발광다이오드(LED) 관련 사업 런칭이 임박했다”며 “현재 설비를 구성하고 있고 4월 이후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 연구원은 “올해 자회사 성장과 신규사업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