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강남구 수출中企 해외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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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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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강남구 아시아 무역사절단 모집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중진공이 강남구 소재 수출 중소기업의 아시아지역 진출을 돕는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오는 28일까지 '2013 강남구 아시아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강남구 소재 수출중소기업의 아시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역사절단은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태국 방콕과 인도 뉴델리를 방문해 시장조사를 진행하고, 종합상담회에 참가한다.

수출참가품목에 특별한 제한은 없으며, 서울시 강남구 소재 수출중소기업 중 10개사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기업은 현지 시장조사 및 바이어 알선비용·단체차량 및 상담장 임차료·통역비(1개사 1인)·홍보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왕복 항공료 및 여행자 보험·현지 숙식비 등은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전영달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13억 인구를 토대로 세계 경제를 견인하는 소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와 한류로 인해 한국상품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태국은 지속적인 경제 성장세에 따라 구매력이 증가하고 있어 국내 중소기업이 진출하기에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향후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이 수출과정에서 필요한 자금 및 마케팅 지원 등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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