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60% "직장생활 노하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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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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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직장인 59.8%는 재미없는 말에도 웃어주기, 아침에 일찍 출근하기 등 직장생활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직장인 4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59.8%가 직장에서 살아남는 나만의 비법이 있다’고 밝혔다.

그 비법(복수응답)은 ‘재미없는 말도 크게 웃어준다’가 43.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침에 상사보다 일찍 출근한다 (35.9%) △상사의 눈에 보이도록 일을 한다(29.3%) △업무능력을 추켜세워준다 (26.6%) △술자리는 꼭 참석한다 (25.4%) △대소사를 챙긴다 (17.2%) △상사보다 늦게 퇴근한다 (16.4%) △야근을 최대한 많이 한다 (15.6%) △커피나 음료를 챙긴다(14.8%) 순이었다.

직장생활에서 제일 힘든 점은 34.0%가 ‘동료들과의 인간관계’를 꼽았다. 이어 △불만족스러운 연봉 (29.3%) △상사 눈치보기(24.2%) △업무의 어려움 (7.0%) 등이 있었다.

또한 직장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성에 맞는 업무’가 32.4%를 차지했다. △동료와의 관계 (24.2%) △능력·근무강도에 합당한 연봉 (22.3%) △상사와의 관계 (19.5%)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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