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용훈 기자= 부산아쿠아리움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을 닮은 물고기 ‘초콜릿 구라미’를 다음 달 14일까지 특별 전시한다.
초콜릿 구라미(학명 Sphaerichthys ospheromenoides)는 4~6cm 정도 크기에 몸 전체가 갈색으로 덮여 있고 황색 반점 또는 무늬가 나 있어 초콜릿의 모습과 흡사하다.
이번 전시에서 초콜릿 구라미 수조 주변은 장미로 꾸며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곳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부산아쿠아리움은 오는 15일까지 페이스북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태그하고 사랑을 고백하면 추첨을 통해 부산아쿠아리움과 마담투소 부산 무료입장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산아쿠아리움 곽현일 팀장은 “이번 특별 전시를 통해 아쿠아리움만의 차별화된 이벤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들과 함께 로맨틱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051)74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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