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13일 오후 8시25분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A(29)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았으며 최근 명절 연휴가 지난 뒤 신경질적이고 말이 없는 등 증상이 심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들은 "설 명절기간 사람들을 많이 만나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아 우울증이 심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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