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다둥이·다문화가족 도심텃밭 가꿔요"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심의 텃밭농장 7개소 1250구획을 65세 이상 어르신과 다둥이·다문화가족에게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초구 내곡동, 강서구 개화동, 강동구 상일동 등지에 위치한 텃밭은 개인당 6.6㎡ 규모로 제공된다.

서울에 사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실버텃밭'을, 3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은 '다둥이가족텃밭'을 신청할 수 있다.

다문화가족 농장은 올해 시범적으로 50가족이 운영한다. 텃밭농장 참여비는 1만원으로 모두 동일하고 기본적인 종자와 모종을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이달 22일 오후 4시까지 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459-899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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