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이주예, 주현아=2월 14일 목요일, 아주경제 모닝 브리핑입니다.
그리스도교의 성인 발렌티노의 축일. 그러나 오늘날에는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연인들이 카드나 선물을 주고받는 날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여성들이 사랑을 밝힐 수 있는 날로 초콜릿을 선물하는 것이 성행하고 있는데요. 제품을 과대포장 해 비싼 가격에 판매하는 행태도 있다고 하니 소비에 있어 주의가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상자에 70만원이 넘는 수입 초콜릿보다 연인 혹은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 오른 소식, 함께 보시죠.
건설업계, 유동성 위기에 붕괴 우려
건설업계, 유동성 위기에 붕괴 우려 소식 올라와 있습니다. 건설업계가 유동성 위기로 휘청거리고 있다는 내용인데요, 건설경기 침체의 골이 깊어지면서 중소, 중견기업에 덮친 유동성 위기가 업계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상위 건설사들마저 대규모 적자로 주식시장 상장 폐지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전기요금 누진제 축소… 서민 부담 가중
다음 2면에는 현행 6단계로 구분된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가 3-5단계로 축소될 것으로 보여 서민, 중소득층의 부담이 증가할 것이라는 소식 올라와 있고요,
빚 못 갚는 자영업자 ‘프리워크아웃’으로 구제
자영업자의 대출이 경기 민감 업종에 집중되어 있고, 자영업자가 임금근로자보다 채무상환능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프리워크아웃 제도가 도입된다는 소식 실려 있습니다.
은행의 기본에 충실... "고객가치 향상에 최선 다할 것"
세계무대로 도약하는 금융권, 8번째로 국민은행에 대해 올라와있네요. '백 투더 베이직' 이라는 경영 목표를 가지고 은행산업의 본질로 돌아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겠다는 국민은행. 고객과 사회가 모두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다앙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마련하고 '아내사랑 통장'과 같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강화에도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패션업체 백화점 엑소더스 확산
국내 패션업체들의 백화점 엑소더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제일모직, LG패션, 코오롱 등 패션 대기업들은 그동안의 백화점 중심 영업에서 탈피하여 로드숍 등으로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는데요, 이는 갑의 횡포에 더 이상 휘둘리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무릎퇴행성관절염' 의심해보자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가 지나고 명절 가사노동을 호소하며 일명 ‘명절증후군’에 시달리는 부모님들이 많다고 합니다. 노화로 인한 대부분 고령의 나이에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이 대표적인데요, 관절의 염증성 질환 중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부모님께서 앉거나 일어설 때 아픔을 호소하실 경우 퇴행성관절염을 의심해 보시고 함께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잘 보내시고요. 아주경제 모닝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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