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경기도 경찰서 최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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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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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분당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분당경찰서(서장 설용숙)가 14일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분당구청과 협의해 경기도 경찰서 최초로 민원실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그간 주민들은 교통사고, 고소, 고발, 가출, 실종신고 시 민원서류 제출 때문에 경찰서 부근 주민자치센터나 시·구청을 찾아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발급 받아 제출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분당서에서는 분당구청과 협의해 경찰서 민원실에“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게 됐다.

이번에 민원실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오는 18일 오후 2시이후부터 정상적인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며 24시간 운영돼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들이 언제든 “원스톱”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설 서장은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시간적·경제적 만족과 고객만족 행정서비스에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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