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43대 훔쳐 내다 판 50대 남성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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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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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원선 기자=광주 북부경찰서는 길가에 세워진 자전거 수십대를 훔쳐 부품만 재조립해 내다 판 혐의로 A(5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자전거 20여대를 훔쳐 일부 부품을 재조립해 중고품으로 판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인터넷 중고 거래사이트나 생활정보지에 광고를 올려 훔친 자전거를 대당 10만~50만원을 받고 판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모두 43대를 훔쳤으며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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