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는 어린이 급식용 식단 및 교육자료 개발,위생·영양 교육을 병행하며, 현장방문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기술 등을 지원한다.
시는 2억6천만원을 들여 우선 50인 이상 100인 미만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급식관리가 취약한 50명 미만의 소규모 시설에 대해서도 시범적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 및 영양에 관한 전문성, 인력·장비를 갖춘 기관이나 법인 중 안산시 소재에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 식품·영양관련 학과가 개설된 대학, 산업대학,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고시하는 식품관련 비영리 단체다.
수탁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5일까지 안산시 식품위생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오는 3월에 위탁기관선정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위탁자를 선정한 뒤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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