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현장방문은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남동구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문에서 코멕스전자 관계자는 공장 주변의 환경정비 개선과 우기시의 집수정 배수문제, 가로수의 전지 등 기반시설 분야에 대해 애로사항을 전했다. 또한 이율기 대표는 소블록별 입주기업 자율 환경정비 추진에 대해 건의했다.
구는 이에 대해 9,574천㎡에 달하는 남동인더스파크 내 기반시설과 녹지를 유지관리하기에는 행정인력과 사업 예산이 절대 부족한 상황임을 감안, 행정적 지원을 통해 시범적으로 추진할 뜻을 밝혔다.
배진교 구청장은 “남동인더스파크가 친환경 산업단지로 재조성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며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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