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한국 피자헛은 매장에서 근무하는 파트타임 대학생과 고등학생 23명에게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피자헛 레스토랑 한티역점에서 진행된 ‘2013 피자헛 팀메이트 장학금 전달식’에는 인사지원센터 황영미 상무가 참석해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금을 전달했다.
피자헛 팀메이트 장학금은 피자헛에서 근무하는 파트타임 학생에게 대학 등록금 및 생활비에 준하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팀메이트는 피자헛이 파트타이머 대신 사용하는 호칭으로, 모두 한 가족처럼 일하는 동료라는 존중의 의미를 담고 있다.
피자헛은 매 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점장과 지역장이 추천한 근속 1년 이상의 팀메이트 중 근무 태도와 학업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과 고등학생 23명을 선정한다. 대학생 팀메이트 3명에게는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이, 고등학생 팀메이트 20명에게는 3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지원된다.
한편 피자헛은 지난 2004년부터 팀메이트 장학금 제도를 실시, 지금까지 437명의 학생에게 총 2억28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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