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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하와이 펀치볼 묘지에 추념석 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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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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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국가보훈처가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태평양 국립묘지인 하와이 펀치볼 묘지에 6ㆍ25 참전 미군 용사의 희생을 추모하는 추념석을 헌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에 열리는 추념석 헌정식에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서영길 하와이 총영사 등 우리측 관계자와 에릭 신세키 보훈부 장관, 새뮤얼 라클리어 태평양군사령관, 미국 한국전 참전협회 관계자 등 미국 대표들이 참석한다.

보훈처에 따르면 이번 추념석 헌정은 정전협정과 한미상호방위조약 60주년을 맞아 6ㆍ25전쟁 유엔군 파병주도국이며 90% 이상의 병력을 지원했던 미국 참전용사에 대해 우리 정부 명의의 추념석을 공식 헌정한 것이다.

추념석은 태평양 국립묘지에서 가장 높은 곳인 '메모리얼 워크 존'에 다른 추념석들과 함께 놓일 예정이다.

하와이의 관광명소인 태평양 국립묘지는 1949년 미군 희생자를 기념하기 위해 지어졌다. 제1, 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베트남 전쟁까지의 참전용사와 그 가족 등 약 5만4000구의 유해가 안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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