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소행성 (사진:영상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러시아 소행성 운석우가 러시아에 떨어졌다.
15일(한국시간) 러시아 당국은 "중부 우랄 산맥 인근에 운석우 파편이 떨어졌다. 이번 사태로 건물이 부서지고 창문이 깨져 현재까지 약 1000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약 1000여명의 주민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20명은 건물과 충돌에 따른 부상으로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운석우는 이날 오전 9시 20분(한국시간 오후 12시 20분) 첼랴빈스크 상공에서 빠른 속도로 떨어져 하얀 수증기 같은 흔적을 남겼다. 첼랴빈스크와 스베르들롭스크, 튜멘 등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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