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영업체 4000만개 달해, 3차 산업이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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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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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중국 관영 신화망이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 통계를 인용한 결과 중국 개혁개방 이후 증가하기 시작한 장여업체가 현재 약 4060만개에 달한다고 16일 전했다. 종사자는 8000만명에 달한다.

중국 개혁개방이 본격 시작된 1978년에만 해도 전국 자영업체는 14만개 수준이었지만 20여년이 지난 1999년에는 3160만개르 늘었다.

2000년부터 중국 공상당국이 장기간 영업을 하지 않는 곳을 정리해 5년 연속 감소하면서 2004년 2350만개로 줄었지만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신화망은 분석했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 등 3차 산업이 전에 90% 가량을 차지했고 2차산업은 8%, 1차 산업 2%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2000만개 가량이 개방이 빠르고 소득 수준이 높은 동부지역에 위치했다. 중부와 서부에 분포한 업체는 각각 30%, 2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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