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그룹 MFBTY 흑인음악 거장 퀸시 존스도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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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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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BTY 앨범재킷. 정글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MFBTY가 흑인음악의 거장 퀸시 존스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퀸시 존스는 마이클 잭슨과 스티비 원더, 레이 찰스, 밥 딜런과 작업한 프로듀서다. 그는 그래미상을 27회나 수상한 인물로 팝계의 신화적인 존재다.

타이거JK, t윤미래와 음악적 교류를 해오던 퀸시 조스는 1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타이거JK와 그의 아내 윤미래가 팀을 결성했다"고 소개했다. 유튜브에 올라온 MFBTY의 '스위트 드림' 뮤직비디오도 올렸다.

덕분에 MFBTY는 SNS를 통해 세계인의 관심을 받게 됐다. 해외 팬들은 퀸시 존스의 사이트에 들렸다가 동영상을 보고 t윤미래를 '아시아의 엠씨라이트'라며 관심을 보였다.

국내 팬들은 이같은 소식을 듣고 호평을 보냈다. 국내 팬들은 "퀸시 존스라니 믿기지 않는다" "한국 힙합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느낌" "MFBTY는 해외 진출했으면 좋겠다" 등 응원했다.

1월에 앨범 스위트 드림을 발표한 MFBTY는 가장 진보된 힙합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랑스 칸느에서 열린 음악 박람회 '미뎀'에서 무대를 가진 MFBTY는 세계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재 MFBTY는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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