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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청와대 민정수석 내정자…곽상도 변호사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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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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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내정된 곽상도 전 대구지검 서부지청장은 검찰에 재직할 당시 특수수사 정통파로 이름을 날렸다.

곽 내정자는 1959년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 대건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부터 검찰에 몸담았다. 20여년간 검찰에 재직하며 인천지검 검사와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수원지검 특수부장, 서울지검 특수3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그는 1990년대 '범죄와의 전쟁' 당시 소매치기 74명을 검거해 역대 검찰 최고 단속실적을 갖고 있다. 청구그룹 비리 사건, 인천 세도(稅盜)사건, 분당 파크뷰 특혜분양 및 용인 난개발 사건 등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해결했다.

2002년 수원지검 특수부장 시절에는 당시 박지원 대통령 비서실장을 조사하기도 했다.

이후 2009년 공직에서 물러나 서울 서초동에서 변호사로 개업했다. 곽 내정자는 박 당선인의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 78명 발기인 중 한명이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구 출생(54) △대구 대건고 △성균관대 법학과 △군법무관 △서울지검 검사 △대구지검 부부장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대검 검찰연구관 △대구지검 공안부장 △수원지검 특수부장 △서울지검 특수3부장 △인천·부산 형사1부장 △서울고검 검사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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