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군에 따르면 설을 앞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7일까지 경기 성남시와 가평군, 서울 강남구와 은평구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어 2억4000만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군은 직거래장터에서 가평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사과와 배 등 제수용품과 잣, 꿀, 느타리버섯 등 두뇌건강식품을 판매,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직거래장터 판매고는 4300만원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온라인장터 ‘가평 팜’ 판매고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와 ‘가평군청’ 판매고는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평 팜’의 판매고는 전체 금액의 70%인 1억6900만원에 달했다.
또한 가평군 직원 판매고도 직거래 판매고의 61%에 해당하는 26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소비자들에게 가평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자매결연지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는 자리에서 시장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마케팅이 융합되면 농업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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