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동 한국광고협회 회장(사진 좌측)과 조현민 진에어 전무(사진 우측)가 ‘2013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 공식 후원 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진에어] |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저비용 항공사 진에어는 한국광고협회와 협약식을 갖고 ‘2013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KOSAC)’를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는 각 대학 광고홍보 관련학과 수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광고산업 산학협동 프로젝트다.
이번 대회는 오는 3월 지원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심사와 전국 지역별 예선을 거쳐 9월경에 전국본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진에어에서 제시한 주제를 바탕으로 기획서와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면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날 협약식은 조현민 진에어 전무, 이순동 한국광고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진에어는 향후‘2013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의 공식 후원사로서 대회 진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의 새로운 시각을 바탕으로 자사 브랜드 이미지를 되짚어보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경쟁을 통해 선발된 참신하고 현실 적용 가능한 기획서는 향후 자사 브랜드 역량 강화에 활용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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