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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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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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안랩은 자사 보안컨퍼런스인 AISF 2011에 사용된 디자인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굿 디자인어워드 2012’에서 아이덴티티(Identity)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디자인은 국내 디자인 컨설팅 전문업체인 ‘플러스엑스(PlusX)’와 협력해 제작한것이다.

이로써 안랩은세 번째로글로벌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게 됐다.

앞서 안랩은2012년 3월 AISF2011 오프닝 동영상으로 브랜드 뉴어워드(Brand New Awards)를, 시큐리티맵 영상으로 2012년 11월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SPARK design Awards) 동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수상한‘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0년 미국에서 만들어졌으며 독일의 IF, RED DOT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안랩의 ISF 2011 디자인은 컨퍼런스 전체 디자인에서부터 초대장, PPT 문서, X배너에 이르기까지통일성을 갖고 기업의 이미지를 독창적으로 표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기존 딱딱한 솔루션 소개에서 벗어나 안랩의 전 보안 분야에 걸친 솔루션과 서비스를 시각적으로 알기 쉽게 독창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보안 기업이라는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신뢰감 있지만 젊고 역동감 있는 느낌이 살아있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김홍선 안랩대표는 “이젠 기술력을 넘어 사용성과 디자인에 대한 고객의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안랩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 경영에 더 많은 노력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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