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준영 기자=삼성전자는 18일 계열사 삼성증권으로부터 사모형 수익증권(삼성디지털사모증권투자 33호 채권) 2500억원어치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거래기간은 앞서 15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6개월이며 이 수익증권 운용도 계열사 삼성자산운용에서 맡는다. 이번 매입으로 삼성전자가 삼성증권에서 사들인 수익증권(초단기상품 포함) 잔액은 모두 1조7000억원으로 늘었다. 애초 삼성전자가 작년 7월 밝힌 삼성자산운용으로부터 수익증권 매입 한도는 5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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