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동양온라인 공동감사 사임ㆍ현경담 유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2-19 15: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조준영 기자=동양그룹 정보기술(IT)업체 동양온라인은 18일 이 회사 공동감사를 맡아 온 남기명ㆍ흐지모토다쓰야(현 일본 트랜스코스모스 부장)씨 2명이 이달 1일자(등기일 7일)로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반면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차녀인 현경담 동양온라인 본부장(사내이사)은 유임됐다. 동양온라인은 같은 일자로 김철 현 동양네트웍스 대표도 새 사내이사(겸임)로 선임했다.

공정거래법상 동양그룹처럼 자산총계 5조원 이상인 대기업집단 계열사는 임원을 바꿀 때 변동(등기)일로부터 7일 안에 공시해야 한다. 이에 비해 동양온라인은 11일 만인 이날 공시했다.

동양네트웍스는 전월 18일 해외 합자사였던 IT업체 트랜스코스모스로부터 동양온라인 지분 43.6% 전량을 모두 65억원에 취득해 보유 주식을 41% 남짓에서 85% 이상으로 늘려 최대주주가 됐다.

현 회장, 현 본부장도 현재 동양온라인 지분을 각각 2.2%와 4.6%씩 보유하고 있다.

동양온라인은 2011년치 국내 총매출 154억원 가운데 절반 이상인 82억원을 동양, 동양증권, 동양생명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로부터 올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