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전 사장은 18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시스텍 안산검사소를 방문해 이같은 내용의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전대천 사장은 "용기 내압시험을 철저히 시행하고, 사용연한이 경과한 LPG용기 폐기 등을 잘 지킬것"이라며 "국민의 가스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현장안전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2일부터 전국 23개 LPG용기 재검사기관의 모든 검사공정에 100% 상주 입회하는 등 확인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 부실검사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3회에 걸쳐 전국 23개 LPG용기 재검사기관 중 11개 검사기관에 대한 행정처분을 관할 시·도에 요청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검사기관별로 LPG용기 재검사물량의 10% 이상에 대해 재검사업무를 실시토록 조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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