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전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너무 늦어버리기 전에 내가 원하는 삶을 찾고 싶어서 ‘직업으로서의 정치’를 떠난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이어 “지난 10년 동안 정치인 유시민을 성원해주셨던 시민여러분, 고맙습니다”라면서 “열에 하나도 보답하지 못한 채 떠나는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유 전 의원은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1988년 이해찬 현 민주통합당 전 대표의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16대,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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