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여주인 성폭행 후 달아난 현역 군장교 10일 만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2-19 10: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식당 여주인 성폭행 후 달아난 현역 군장교 10일 만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육군 현역 대위가 50대 여성을 성폭행한 뒤 달아났다가 10일 만에 붙잡혔다.

경기 연천경찰서는 식당 여주인을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해 다치게 한 육군 모 부대 소속 A(26)대위를 붙잡아 육군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19일 밝혔다.

A대위는 지난 9일 오전 2시쯤 연천의 한 식당에 들어가 B(56·여)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저항 중 흉기에 손이 베이는 상처를 입었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을 탐문해 용의자가 현역 군인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뒤 식당 주변 폐쇄회로를 통해 A대위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결과 서울 명문대 출신인 A대위는 지난 8일 퇴근 후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혼자 귀가하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