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한 뒤 프랑스 국제행정대학원을 수료했고 1993년에는 벨기에 브뤼셀자유대 대학원에서 국제정치학 석사학위도 취득했다.
주 내정자는 유엔과 제네바 대표부 등에서 근무해 다자업무에 능통하다는 평가다.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아프리카, 중미 등에서 업무 경력을 쌓아 유럽통으로도 꼽힌다. 영어를 비롯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에 능통하고 중국어 실력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주프랑스 대사와 주 유네스코 대사를 지냈고 2006년 외교부 본부대사를 끝으로 외교부를 떠났다. 외교부 내에서는 합리적이고 겸손하며 두루 의견을 잘 수렴해 업무에 반영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퇴임 후 2007년부터는 기업들의 사회적인 책임을 이행하는 단체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겸 부회장으로서 협회를 이끌고 있다.
서울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를 역임했고 현재는 한불21세기 포럼 회장과 프랑스 우정공사각주제문위원, 한중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 세종대 이사, 유엔글로벌콤팩트 반부패그룹 고위자문위원 등으로 활발한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원도 원주(67) △서울고 △서울대 서양사학과 △외무고시 6회 △중미과장 △제1정책심의관 △국제경제국장 △주제네바 차석대사 △주모로코 대사 △주프랑스 대사ㆍ주 유네스코 대사 △본부대사 △유엔글로벌콤패그 한국협회 사무총장 겸 부회장 △서울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 △한불21세기 포럼 회장 △한중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 △유엔글로벌콤팩트 반부패그룹 고위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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