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의하면 2012년 말 기준 군포지역 사업체는 1만6천527개로, 시는 내달 13일까지 각 사업체의 대표자 정보와 조직형태 그리고 연간매출액 및 종사자 규모 등 15개 항목에 대한 면접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 기업체의 실상을 정확히 파악․정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보완 및 집행의 근거로 활용할 방침이다.
현승식 지역경제과장은 “지역 내 모든 사업체에 대한 실상이 정확히 파악돼야 확실한 지원 정책 수립 및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며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이번 조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수 조치이니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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