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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2번째염태영 시장,3번째 한민호 삼성전자 봉사단장 |
'삼성수원 꿈쟁이학교'는 수원시와 삼성전자,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및 수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민·관·산이 함께 지역아동센터의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학업, 문화, 체육, 예술 등의 교육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협약식은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한민호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장, 이상남 수원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 오영환 수원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 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자간 협약서 서명 교환과 지원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등 4곳의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아동센터 꿈쟁이 학교에 양질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되는데,삼성전자는 올해 3억5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3년간 총 10억5천여억 원을 지원할 예정임을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협약식을 통해 수혜자인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보다 질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이 자리가 수원의 밝은 미래를 여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2월부터 3년간 진행된 1단계 꿈쟁이학교 사업에는 지역아동센터 37개소, 1천500여 명의 저소득층 아동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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