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이인재 시장이 직접 민원부서 친절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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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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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19일 민원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인재 파주시장이 직접 민원부서와 인허가 업무 담당자 등 300명을 대상으로 친절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가 작년 11월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된 데 이어 시민을 직접 대면하는 최일선 민원 공무원들에게 시장이 직접 친절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민원공무원들의 변화를 도모하고, 고객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본청 세정과, 지적과 등 7개 민원부서와 개발행위, 교통, 주택, 건축, 산림, 농지 등 민원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원거리로 집합교육 참석이 어려운 차량등록사업소와 읍·면·동·출장소 직원들은 영상으로 교육을 시청토록 했다.

이인재 시장은 “파주시 공무원들은 각종 재해를 이겨낸 저력있는 공무원들로 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계속 잘 해 주리라 믿으며, “친절은 형식이 아니라 시민을 내 가족이라 생각하고, 가족의 일을 처리한다는 마음으로 민원을 처리하는 것이다” 며 맡은 업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민원업무 담당자들은 민원 불친절 사례를 보며, 자신을 되돌아보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가져야할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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