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고양 킨텍스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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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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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차 정례회에서 경기북부 공동 현안사항 논의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북부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53차 정례회가 지난 19일 오전 11시 고양시의회 주관으로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례회는 이병재 협의회장(가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박윤희 고양시의회 의장 등 10개 시군의회 의장과 최성 고양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경기북부 공동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의회 간 협력과 우의를 다졌다.

협의회는 상정안건인 2013년도 수입지출 예산안을 처리하고, 2013년도 체육대회를 동두천시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제54차 정례회를 오는 4월 남양주시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회의 후 북부 시군의회 의장들은 국제적인 신한류 문화예술의 중심도시, 국제 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고양시의 킨텍스 1·2전시장과 국내 최초 K-POP 전용 공연장이 들어설 한류월드 테마파크 부지를 시찰했다.

고양시의회 박윤희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북부권 의장협의회가 고양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새정부 출범과 함께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바 협의회가 주도적으로 나서 지방의회 활성화와경기북부지역 공동 현안사항을 함께 해결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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