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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피소로 '청앨' 해외 판매 영향 미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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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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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시후 피소로 '청앨' 해외 판매 영향 미칠 듯

박시후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박시후가 강간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이번 사건이 해외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일지매' '공주의 남자' 등에 출연한 박시후는 이 작품들을 통해 일본을 포함한 해외 팬들의 사랑을 받게 됐다.

하지만 이번 피소건으로 박시후가 출연한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의 해외 판매가 지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연예 관계자들이 일본 지상파 방송국에서 박시후가 출연한 드라마 방영을 부담스러워 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드라마의 해외 판매는 일반적으로 일본 계약을 시작으로 대만 등 아시아 국가와 진행돼 일본 계약이 성사되느냐에 따라 다른 국가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앞서 지난 18일 박시후는 연예인 지망생 A(22)씨를 강간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와 관련해 박시후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A양과 술자리는 가졌지만 서로 호감을 갖고 마음을 나눈 것이지 강제적인 관계를 가진 것은 아니다"라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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