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순이익 7억94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으며 매출액은 375억700만원으로 14.5% 증가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비파괴 사업부문의 전방산업이 다소 회복됐으며 특히 일본 원전 사태 이후 원자력발전소 운영 리스크에 대한 이슈화로 원자력사업 부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부문별로 보면 비파괴 사업이 20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6% 증가했고 원자력 사업이 91억원으로 45.7% 늘었다. ISI(가동 중 검사)사업 및 환경사업도 각각 10.1%, 14.6% 증가한 65억원, 10억원을 달성했다.
케이엔디티 이의종 대표이사는 "올해에도 비파괴, 원자력 사업부문 등 전방산업의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내부적으로는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사업구조 개편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러 올해 괄목할 만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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