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해빙기 대형공사장 안전관리 총력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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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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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도가 해빙기를 맞아 안전관리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대형 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소방재난본부는 20일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위치한 업무시설 공사장을 찾아 공사장주변 지반 침하 및 균열, 공사 중 건축물 균열과 피해여부, 흙막이공사의 결함확인, 지하매설물 안전조치 이행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재난취약시설 전수조사는 도내 총 979개소(대형공사장655, 축대・옹벽152, 절개지 등 172)에 대해 부실시공 여부, 흙막이 붕괴, 배부름, 전도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것이다.

소방재난본부 김상구 전문위원은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도내 총 979개 재난취약시설을 이달말까지 점검 완료하고, 불안전요인에 대해서는 내달말까지 보수, 보강 할 예정”이라면서 “최근 3년간 해빙기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한 만큼 올 해도 해빙기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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