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업식에는 이영분 법인 이사장과 경대수 의원, 이자스민 의원, 이복실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 이필용 음성군수, 서준히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등 내외빈과 다문화가족 70여명이 참석했다.
음성군 대소면에서 문을 연 ‘이음’ 2호점은 결혼이주여성 5명을 바리스타로 고용했다.
이번에 2호점 정규직 바리스타가 된 베트남 출신의 홍수진(30)씨는 “그동안 파트타임으로 일하다가 정규직 바리스타가 돼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 내 이름을 건 커피전문점을 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투게더는 다문화가족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설립됐으며 카페 ‘이음’ 2호점 오픈은 그 꿈과 희망의 실현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사회 적응과 경제적 자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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