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정훈 기자=민주통합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이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의원실이 21일 밝혔다.
전날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치러진 위촉식에서는 윤 의원을 비롯해 11인의 위원들이 위촉됐으며 위원장은 최광 한국외대 교수가 임명됐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 윤리에 관한 일정한 사항을 심의.결정하기 위해 국회에 설치된 합의제 기관으로 △공직자 재산등록에 대한 심사 △퇴직 공직자의 유관사기업체 취업에 관한 승인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윤 의원은 19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국회의 권위를 바로 세우고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국회를 만들고자 노력해 온 바 있다.
윤 의원은 위촉식에서 “그 동안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회를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며 “공직자의 윤리수준은 그 사회의 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인 만큼 청렴하고 신뢰받는 대한민국 국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은 윤 의원을 비롯해 최광 위원장, 민병주 부위원장, 경대수 의원, 유대운 의원, 남유선 교수, 손동현 교수, 정승윤 교수, 최성수 교수, 박철수, 최성용 변호사 등 총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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