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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계>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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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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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희원 프로, 핑 골드퍼터 수상

강호찬 넥센 사장(왼쪽)과 구자용 KLPGA 회장.

아주경제=◆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넥센은 오는 4월19∼21일 가야CC(경남 김해)에서 KLPGA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3’(총상금 5억원)을 열기로 했다. 타이어와 골프볼을 만드는 넥센은 프로야구 히어로즈 구단 메인 스폰서를 맡고 자동차 경주팀 넥센 알스타즈를 후원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강호찬 넥센 사장은 “넥센은 지난해 프리미엄 볼 세인트 나인을 출시했다”며 “KLPGA투어 대회 개최로 한국골프 발전에 또다른 기여를 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원이 핑 골드퍼터를 들고 있다.

◆‘핑’ 브랜드를 수입하는 삼양인터내셔날 핑골프는 지난해 KLPGA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정희원에게 핑 골드퍼터를 전달했다. 이 퍼터는 정희원이 우승할 때 사용한 제품(카스텐1959 B60)과 똑같은 24K 순금퍼터다. 선수이름·대회·날짜 등을 새긴 퍼터를 두 개 만들어 하나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있는 핑 본사의 골드퍼터 보관실에 두고 또하나는 우승자에게 기념으로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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