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산시청) |
이날 협약식은 시민시장 상인회, 안산시슈퍼마켓협동조합, 대형유통업계 3사인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하고, 협약 내용의 적극 이행을 다짐했다.
협약서에는 대형유통업계가 중소상인과 공동의 이익을 위해 서로 협력,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호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협약은 이해관계로 얽혀져 상존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있는 대형유통업계와 소상공인이 지역발전을 위해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을 합의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김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기업과 소상공인 모두 안산시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질 좋은 서비스,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해 주길 당부드린다”며 “경쟁을 통한 승리보다는 상생을 통한 공생의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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