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협약내용은 △평택항 무료이동진료 등 의료서비스 제공 △양 기관 의료지원 활성화 과제 발굴, 홍보 지원 △사회공헌 활동 공동 참여 및 교류협력 강화 등이다
이미 양 기관은 지난해 7월부터 매월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내과 한의과 치과 혈액검사 등 현재까지 총 9회를 실시해 900여명이 진료혜택을 받았다.
경기도의료원 배기수 원장은 “항만 인근 의료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평택항 이용자에게 따뜻함이 전달돼, 활기찬 평택항이 될 수 있도록 진료에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홍철 사장은 “경기도의료원의 예산이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도 항만 근로자와 소무역상인의 의료증진을 위해 통큰 결정을 내린 점에 박수를 보낸다”며 “ 양 기관은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료복지 서비스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평택항 무료이동진료 문의는 경기평택항만공사 지역협력팀 031-686-0630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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