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밝은 세상, 우리와 함께”…전직원 봉사단체 가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2-24 11: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임직원 참여 중심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했다. 당시 만든 슬로건은 ‘밝은 세상, 우리와 함께’다.

이후 지난 2010년 11월 사장 직속 사회공헌사무국을 신설, 사회공헌 활동을 기업 문화로 정착시키려는 노력을 펼쳐왔다. 그 결과 현재 우리투자증권에는 101개 사회봉사단이 설립됐고 전직원 봉사단체 가입(해외 현지법인, 휴직자, 파견직원 등 제외)이란 성과를 일궈냈다.

지난해 8월 28일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왼쪽)이 본사에 조운찬 옷캣 대표와 재활용 의류 기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조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교육 및 아동복지, 사회복지와 지역사회, 녹색환경 등 3가지 테마를 정하고 점포특성 및 지역사회요구에 걸맞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지난 2005년부터 세계적인 사회구호단체인 ‘월드비전’과 함께 소외된 이웃과 어린이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우리천사펀드 ’를 운영 중이다. 우리천사펀드는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후원금으로 기부하는 자발적 기부금모금제도다. 월평균 약 3300만원을 지역사회 및 사회복지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또 우리투자증권은 농촌사랑 운동 일환으로 경북 영양군 성보면 주남리 마을, 충북 충주시 이류면 탄용리 소용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매년 5월 60여명의 임직원들이 직접 주남리를 방문해 과수농가의 접과 작업을 실시하고 그해 10월에는 추수 일손을 돕는다.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지원사업도 활발하게 전개 중이다. 지난 2005년 하반기부터 매년 저소득층 가정 우수 고등학생 41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매년 선발된 장학생은 거주 지역 우리투자증권 지점과 자매결연을 맺을 수 있다. 이들 학생은 해당 지점으로부터 학교 생활에 대한 멘토링 등을 받을 수 있다.

우리투자증권 해외 사회공헌사업 대표적인 예는 의류 기부다. 우리투자증권은 환경부 등록 비영리 민간단체인 ‘옷캔’과 재활용의류를 기부하는 ‘꿈꾸는 스케치북’협약식을 체결하고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류를 통해 제3세계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금융지원 사업도 활발하게 펼쳐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소위계층을 위한 금융지원을 위해 5억원씩 기부하고 있다. 특히 우리투자증권의 우리미소금융재단은 지난해 12월 기준 353억원 가량의 대출을 실시했다. 미소금융은 제도권 금융회사 이용이 곤란한 금융소외계층에 소액자금을 무담보·무보증으로 대출함으로써 사회·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자활지원사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