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친이(친이명박)계 좌장이었던 5선의 이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고위공직은 잘못에 대한 무한 책임을 지는 자리”라며 “자신의 잘못을 용서받고 그 자리에 오르면 국민이 신뢰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글을 적었다.
그는 이어 “국민의 신뢰를 잃고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의원은 ‘용서를 구걸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남을 용서하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의 ‘물위걸용지인 능위서타지인(勿爲乞容之人 能爲恕他之人)’이라는 어구를 함께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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