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에 1만원에 팔린 해태음료 감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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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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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해태음료는 22일 전체주식 54%에 해당하는 1881만2520주를 강제 무상소각 방식으로 감자한다고 공시했다.

해태음료는 감자를 통해 기존 자본금 1741억9000만원이 801억2740만원으로 절반이상 줄어든다.

더불어 주식수는 3483만8000주에서 1602만5480주로 감소한다.

감자 사유는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다.

한편 LG생활건강은 2010년 말 해태음료 지분 100%를 차입금 1230억원을 떠안는 조건으로 1만원에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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