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 꿈나무안심학교 관계자 직무연수회 개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는 지난 22일 양주시 장흥면 소재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도내 꿈나무안심학교 시설장, 보육교사, 시·군 담당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밖 꿈나무안심학교 관계자 직무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학교밖 꿈나무안심학교 관계자들에게 정보공유와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안 꿈나무안심학교 국가사업 전환에 대한 배경설명, 2013년도 학교밖 꿈나무안심학교 운영활성화 방안 토론, 우수 운영기관 사례발표,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수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이번 직무연수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전문가 특강 등을 통해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겪게 되는 아이의 문제행동들에 대한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해 이해하고 함께 고민해 보는 유익한 시간을 갖게 됐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석범 경기도 교육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간담회와 직무연수회 등을 통해 전문지식도 쌓고 정보도 공유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꿈나무안심학교 보육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나무안심학교는 2008년부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맞벌이 및 취약계층 가정 자녀의 방과후 보육과 교육을 책임지는 방과후학교로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