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정 부사장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계열사 신세계SVN이 그룹의 부당지원을 받게 된 경위와 그 과정에서 오빠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관여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 5일 정용진 부회장을 소환, 약 12시간 동안 계열사 부당지원 여부 등을 조사한 바 있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주 내 관련자들의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세계그룹이 신세계SVN 등에 판매수수료를 과소 책정하는 방식으로 부당지원했다며 지난해 10월 시정명령과 함께 40억6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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