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300억원 이상 중대형공사에 종합평가낙찰제 도입해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2-24 13: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종합평가방식의 최고가치낙찰제 도입 방안’ 보고서에서 “300억원 이상 중대형 공사에 새로운 낙찰제도인 종합평가낙찰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합평가낙찰제는 입찰자의 투찰가격과 계약 이행 능력, 기술제안서(혹은 시공계획서) 등을 종합 평가해 낙찰자를 결정하는 제도다. 공사의 속성과 특성에 가장 적합한 낙찰자를 선정하도록 발주기관에 재량권을 부여한다.

최민수 연구위원은 “최저가낙찰제는 2011년 정부발주공사 집행금액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나 평균 낙찰률은 73%로 다른 입찰과 비교해 10%포인트 가까이 차이가 난다”며 “저가 수주가 많아 하도급업체나 자재, 장비업체, 근로자 등에 손실을 입힌다”고 지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