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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코리안리 사장(오른쪽)이 22일 열린 경영학회 정기총회에서 유관희 전 한국경영학회장으로부터 트로피를 전달받고 있다. |
경영자 대상은 한국경영학회가 국내 경영자 중 확고한 윤리관을 바탕으로 기업의 건실한 성장과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바람직한 경영인상을 제시한 경영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박 사장은 지난 1998년 7월 경영위기를 겪던 코리안리에 취임한 후 고강도의 경영혁신으로 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1998년 세계 32위의 코리안리를 세계 10위의 회사로 탈바꿈하면서 ‘보험업계의 화타’라 불리기도 했다.
특히 그는 2004년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백두대간 종주를 하고 지난해에는 에베레스트를 등정해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보여오고 있다.
박 사장은 수상소감에서 “할 수 있다는 긍정의 마인드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코리안리는 앞으로도 세계 5위의 재보험 회사를 목표로 쉼없이 달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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