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靑정무수석 내정자, 새누리 최고위원 사퇴

아주경제 유지승 기자=이정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내정자가 24일 새누리당의 지명직 최고위원 사퇴서를 제출했다.

이 내정자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으로부터 취임식 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임명장을 받을 예정이다.

이 내정자가 최고위원직을 사퇴함에 따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후임자를 지명하게 된다.

후임 인사로는 지난 대선 당시 호남에서 10% 이상의 박 당선인 지지를 이끌어 낸 유수택 새누리당 광주시당위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