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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원 해명 "경영학과 간 이유는…" 솔직고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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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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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서원 해명 "경영학과 간 이유는…" 솔직고백 '눈길'

박서원 해명 (사진:KBS2 '이야기쇼 두드림')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한국인 최초로 5대 광고제를 석권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서원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해명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한 박서원은 "아버지인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 대를 잇기 위해 경영학과에 입학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

박서원은 "경영학과에 간 것은 지원 미달이라 성적에 맞춰 간 것"이라며 "아버지 기업을 물려받기 위한 것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아버지가 어릴 때부터 항상 '너는 나중에 어른이 돼 네가 즐거운 일을 꼭 찾아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된다'고 하셨다"며 "그게 내 마음속에 항상 잠재돼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박서원은 대기업 회장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겪었던 따가운 시선에 대해서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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